어린이 종합검진

신생아~만1세이하	만 3세~6세
주시 및 따라보기 검사	시력검사
굴절이상검사	굴절이상 검사
동공 반사 검사	사시 및 안구운동검사
사시 검사	입체시검사
외안부 검사	외안부 검사
	안저검사

시 력

시력은 사물의 식별할 수 있는 능력,
즉 ‘공간 해상력’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신생아는 가깝고 큰 물체를 인지하는 정도로 시작하여 만 3개월정도가 되면 눈맞춤, 따라보기가 가능해지고,
만 2세정도에 0.2정도의 시력에 도달하여 만 7-8세 정도에 대부분의 기능이 완성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구조적인 이상이 있어 시력발달이 더딘 경우에 약시 치료로 호전을 기대하는 시기는 만 10세정도로 보기도 합니다.
영아의 주시 반응 및 따라보기부터 시작하여 그림시력, 차차 숫자시력의 측정이 가능합니다.

굴절이상검사

사물을 정확히 보기 위해 안경이 필요한 경우 ‘굴절이상’이 있다고 하며, 이때는 '굴절이상'의 정도를 측정하고
안경으로 교정하여 '교정시력'을 측정합니다.

오목렌즈로 교정이 필요한 경우는 ‘근시’라고 하며, 어릴 때부터 안경을 착용해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근시 안경’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볼록렌즈 교정이 필요한 사람들은 ‘원시’라고 하며, 근시에 비해 빈도는 적지만, 사시나 약시가 동반될 수 있고,
조절마비제를 이용한 굴절검사가 필요하여 검안이 까다롭습니다.

사시 및 안구운동 검사

두 눈의 정렬이 맞지 않는 눈 상태를
< 사시 >라고 합니다.

생후 6개월경 발생하는 영아사시는 향후 시력발달을 위해 빠르게 처치가 필요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눈이 바깥쪽으로 빠지는 외사시가 비교적 흔합니다.
눈이 몰린 것처럼 보이지만 눈꺼풀을 걷어올리고 나면 바른 위치에 있는 가성 내사시도 있습니다.
아이의 눈이 다른 곳을 보고 있다고 느낄 때, 사진 속 눈의 위치가 이상할 때, 한쪽 눈을 감고 보거나 자주 깜박거리거나,
한쪽으로 고개가 기울어지는 모습을 보일 때는 사시를 감별해야 합니다.

입체시 검사

사물을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시기능은 생우 3개월에서 6개월정도에 시력보다 빠르게 발달하며,
입체시가 발달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외안부 검사

눈꺼풀, 결막, 공막, 각막, 홍채, 수정체의 구조적인 이상을 검진합니다.

안저검사

일반적인 어린이 안과검사에서 망막 주변부까지 포함한 완전한 안저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안과학회에서는 황반부나 시신경을 포함한 후극부 검사는 모든 어린이에게서 시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