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눈에게 가장 편안한 초록,
무한한 생명력의 숲(林)을 닮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는 "서울림(林)" 입니다.
전문적인 치료와 따뜻한 배려가 함께합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센트럴파크타워 2층 2002호
(용산 도담도담실내놀이터 옆)

02-6263-2400
SEOUL FOREST EYE CLINIC

“우리 눈에게 가장 편안한 초록,
무한한 생명력의 숲(林)을 닮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는 "서울림(林)" 입니다.

전문적인 치료와 따뜻한
배려가 함께합니다.”

망막·황반 클리닉

망막은 안구 안쪽 벽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으로, 여러 층의 시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신경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빛을 감지하고 시각 신호를 만들어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명암과 색상을 구분하고 주변환경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 가운데 황반은 시각 기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특히 중요한 조직으로, 망막 및 황반의 건강은 명확한 시각과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주요 망막 질환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로 인한 혈관 손상이 망막에 영향을 미쳐 황반 부종, 신생혈관, 출혈, 망막박리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3대 실명 유발 질환 중 하나이자,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실명 유발 원인 중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약 40~4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제 1 당뇨병 환자의 경우 10년 이내 60%,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20년 이내 60% 이상이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황반변성

50세 이상 인구의 약 10~15%가 영향을 받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실명 유발 요인 1위이자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 원인에 해당하는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은 노화로, 보조제를 복용하며 경과를 관찰하는 ‘건성’과, 안구 내 주사 및 특수레이저를 시도하는 ‘습성’으로
나뉘게 됩니다.
중심 시력의 상실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상 조짐이 보일 때 빠르게 진단하고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망막정맥폐쇄

망막의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출혈, 황반부종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50세 이상에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한 안구 내 주사나 혈관이 막힌 부위의 레이저를 시행합니다.
합병증으로 안압 상승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망막 열공과 망막 박리

광시증이나 비문증이 갑자기 발생한 경우 망막 열공에 의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검진을 시행해야 합니다.
망막이 찢어지는 망막 열공이 발견되면 장벽 레이저를 시행하여 망막이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야 합니다.
열공을 통해 망막 밑으로 물이 들어가게 되면 망막이 떨어지는 ‘망막 박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도 근시나 아토피가 있는 경우, 외상의 병력이 있는 경우, 반대안 망막박리의 병력이 있는 경우는 특히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망막 이상이 발생할 때 느끼는 증상

망막 이상 시 발생 가능한 증상
  • 시야 이상 : 특정 부분의 시야가 사라지거나 어둡게 보일 때
  • 빛 번쩍임 (광시증) : 눈을 감거나 움직일 때 번개같이 번쩍거리거나 빛이 쏟아지는 듯 느껴질 때
  • 떠다니는 물체 (비문증) : 눈 앞의 검은 점이나 실, 거미줄 같은 물체가 떠다닐 때
황반 이상 시 발생 가능한 증상
  • 중심 시야의 흐림
  • 변형시 : 직선이 구부러져 보이거나, 비정상적으로 보일 때. 끊어져 보일 때
  • 부등 상시 : 양안으로 보는 상의 크기가 서로 다를 때
  • 색상 구분의 어려움 : 색이 흐리게 보이거나 색상 구분이 어려울 때
  • 중심 암점 : 시야 중심부에 검은 점이나 빈 공간이 생길 때
그 외
  • 시력저하 : 전반적인 시력감소
  • 명암 구분의 어려움
  • 야맹증 (어두운 곳에서 시야 확보가 어려움)

검진이 특히 중요한 대상

  • 노년층 : 나이가 들수록 황반변성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50세 이후부터는 정기 검진을 권합니다.
  • 당뇨병 환자 : 당뇨병성 망막병증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망막 검진이 필요합니다.
    제 2형 당뇨환자는 당뇨병을 진단 받은 바로부터, 제 1형 당뇨환자는 진단 후 5년내에 첫 안과검진을
    시행하도록 권고합니다.
  • 가족력이 있는 분들 : 망막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조기 검진과 관리를 권장합니다.
  • 시력 변화가 느껴지는 분들 : 시력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있다면 즉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망막 검진 방법

그동안 망막을 검진하기 위해선 동공 너머 안구 안쪽의 조직으로, 과거에는 ‘산동제’라는 안약을 넣어 동공을
키우고, 특수 렌즈와 검안경을 사용하여 검진했습니다.

실제 망막의 색을 관찰하고 환자의 협조가 잘 된다면 주변부까지 검진이 가능한 방법입니다만, 산동제를 넣고 오래 기다려야하고, 산동제를 넣게 되면 이후 6시간 정도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직접 빛이 나오는 검안경을 보면서 검진해야 하기 때문에 소아나 빛에 예민한 환자분들은 검진 자체를 매우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비문증으로 내원한 환자에게서 초광각안저사진을
통해 진단한 망막 열공

< 서울림(林) 안과 >의 망막 검진은 초광각안저카메라를 이용하여 전반적인 주변부 망막을 포함한 망막의 상태를 확인하고, 황반부를 좀더 자세히 보거나 색조 관찰을 위해서는 후극부안저카메라를
이용합니다.
황반변성이나 황반부종을 포함한 황반부의 정밀 검진을 위해서는 망막단층촬영 (OCT)을 시행하여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신생혈관성 황반변성과 같은 질환에서는 빛간섭단층혈관조영술 (OCT angiography)를 이용하여
빠르게 간편하게 망막혈관을 관찰함으로써 병의 진행과 경과를 아주 세밀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자가형광안저촬영을 통해 망막상피세포의 노화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이나 광시증과 같은 증상이 촤근 발생했거나, 안저사진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산동검진을 시행하며,
경험 많은 망막분과 전문의가 주변부 안저 검진까지 시행합니다.

빛간섭단층혈관조영술을 통해 진단한 맥락막 신생혈관을 동반한 습성 나이관련 황반변성

망막 질환의 치료

  • 광응고레이저술 : 당뇨병성 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
    망막 열공, 부분망막박리에서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망막에 열에너지를 가해 응고반을 만들어, 혈관이 막힌 부분이나 망막이 손상된 부분에서 발생 가능한 이차적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망막 열공 환자에게서 광응고레이저술을 시행한 후의 사진

  • 안구 내 주사 : 당뇨병성 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 황반변성에서 항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항체주사 및 스테로이드 성분의 주사를
    시행함으로써 시력저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 보조제 및 경구 제제 : 황반변성에서 진행을 늦추기 위해 항산화제,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한 보조제의 정기 복용을 추천합니다.
    흔히들 알려져있는 루테인, 지아잔틴을 포함해서 항염증 기능이 있는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C, 비타민 E, 구리 및
    아연을 아우르는 AREDS2 포뮬러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빌베리 추출물이나 도베실산과 같은 경구
    제제를 추천합니다.
    그 외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보조제 복용을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 수술: 레이저를 시행하더라도 망막박리의 진행을 100% 막을 수는 없습니다.
    열공성 망막박리, 당뇨병성 망막병증 및 해부학적 이상을 동반한 황반질환에서 망막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서울림(林) 안과 >는 망막분과 전문의가 진료를 하는 병원입니다.
망막과 황반의 질환은 적절하게 진단하고 치료되지 않을 경우 비가역적인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망막질환의 고위험군, 의심 증상이 동반된 경우, 50세 이상의 환자들은 반드시 충분한
검진 기기를 갖춘 병원에서 경험 많은 의사에게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